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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한번 만들어서 한 달 먹는 법 찾았다

cooktheworld 2025. 12. 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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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빵 사러 편의점 가는 거 귀찮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주말에 빵 한꺼번에 만들어서 얼려뒀어요.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끝이에요.

속 꽉 찬 소고기 치즈빵

제가 만든 건 소고기 불고기랑 모차렐라 치즈 들어간 빵이에요. 시중에 파는 것보다 훨씬 든든해요. 아침 한 끼로 딱이에요.

빵 반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강력분에 이스트 넣고 반죽하면 돼요. 저는 손반죽 했는데, 믹서 있으면 더 쉬워요. 40분 정도 발효시키면 반죽이 두 배로 부풀어요.

속은 불고기 맛이 핵심

소고기를 간장, 굴소스, 다진 마늘로 양념해서 볶아요. 여기에 피망이랑 파프리카 넣으면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치즈는 모차렐라를 써야 해요. 늘어나는 맛이 있거든요. 저는 아낌없이 넣었어요. 치즈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어요.

냉동이 핵심이다

빵 다 만들면 한 김 식혀서 개별 포장해요. 저는 랩으로 하나씩 싸서 지퍼백에 넣었어요. 이렇게 하면 한 달은 거뜬해요.

먹을 때는 전날 밤에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하면 돼요. 급하면 실온에 30분 정도 놔두고요. 에어프라이어 160도에서 10분만 돌리면 갓 구운 것처럼 바삭해져요.

전자레인지로도 가능

에어프라이어 없으면 전자레인지 써도 돼요. 4분 정도 돌리면 돼요. 다만 바삭한 맛은 좀 덜해요. 그래도 충분히 맛있어요.

저는 주말에 한 번에 15개 정도 만들어요. 한 달 치 아침이 해결되는 거죠. 아침마다 뭐 먹을까 고민 안 해도 되고, 편의점 빵값도 아끼고요.

비용은 얼마나?

재료비 계산해보니까 한 개당 천 원 정도 들어요. 편의점 빵은 2~3천 원 하잖아요. 반값이에요. 게다가 크기도 크고 속도 꽉 차 있어요.

한 달이면 4만 원 정도 세이브되는 셈이에요. 빵값만 해도 1년이면 50만 원은 아끼는 거죠.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예요.

실패 포인트

처음엔 반죽이 잘 안 부풀어서 실패했어요. 이스트가 죽은 거였어요. 이스트는 따뜻한 물에 풀어야 하는데, 너무 뜨거운 물에 넣으면 죽어요. 미지근한 물이 딱이에요.

그리고 속을 너무 많이 넣으면 터져요. 적당히 넣고 입구를 잘 막아야 해요. 저는 두 번째부터는 성공했어요.

응용도 가능

불고기 대신 햄이나 소시지 넣어도 돼요. 아이들 간식으로는 단팥이나 크림치즈 넣어도 좋고요. 한 번 반죽 만드는 법만 익히면 뭐든 가능해요.

주말에 한 번 만들어보세요. 한 달 아침 걱정 끝이에요. 출근 전에 에어프라이어만 돌리면 되니까 진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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